슐레터코리아, 설치 구조물 신제품 4종 및 모듈 클리닝 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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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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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터코리아, 설치 구조물 신제품 4종 및 모듈 클리닝 장비 출시

경제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 실현

 

김 미 선 기자

 


슐레터코리아가 선보인 신제품들은 태양광 모듈 설치 구조물 신제품 4종과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태양광 모듈 클리닝 장비 1종이다.


구조물 신제품 4종은 한국 태양광시장에 친화적인 제품들로, 국내에 많이 적용돼 있는 일반적인 샌드위치 패널 또는 사다리꼴 강판 싱글(Shingle) 형태의 마감 지붕형 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 현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배열 형태를 일부 변경해도 추가적인 비용이나 가공  필요 없이도 변경 호환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중 ‘SingleFix-HU’와 ‘ClampFit-H’는 모두 기본적으로 지붕면 표면에만 체결 고정되는 타입이며, 자외선 강화처리된 고급 EPDM Seal과 각 스크루에 적용된 특수 방수 실링(Sealing) 와셔를 통해 2중으로 방수 대책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슐레터코리아 이지헌 팀장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슐레터의 모든 제품은 자체적 구조 검증을 통해 그 누가 설치해도 내구성 보증 10년의 기간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슐레터는 태양광 모듈 설치 구조물 신제품 4종 이외에도 태양광 모듈 세정 장비인 ‘PvSpin’도 함께 출시했다. ‘PvSpin’은 전원공급을 위한 특별한 상시 유틸리티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가벼운 휴대형으로 제작돼 물을 공급하는 펌프의 적정 수압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건물 지붕에 설치된 모듈 표면을 세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이 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태양광발전소의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모듈 표면 클리닝에 관련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국내시장 변화에 발맞춰 슐레터도 이미 유럽에서는 오래 전에 출시해 시장에 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온 모듈 클리닝 장비인 PvSpi도 국내에 출시해 현재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경제적이고 장점 많은 ‘SingleFix-HU’

‘SingleFix-HU’는 신장된 모듈 하부 지지 프로파일이 없는 타입으로, 지붕 표면의 강판이 0.5mm 이상이면 골의 상부 너비나 높이와 크게 관계없이 어떠한 지붕에도 손쉽게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다리꼴 형태의 샌드위치 패널이나 강판 싱글에 지붕의 자체 경사각을 이용해 평행하게 설치할 경우 비용 대비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경제적이며 간편하다.


또한, 제품 재질이 대부분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매우 경량화돼 있어 지붕의 노후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모듈 설치 이후 구조물 하중에 따른 스트레스 영향도 극히 적다.


스크루만으로 설치 뚝딱, ‘ClampFit-H’

‘ClampFit-H’는 기본적으로 ‘Single Fix-HU’와 적용 조건이 동일하며, 보다 비용 대비 효과적인 측면이 부각된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다. 모든 구성품은 사전에 모두 선조립돼 출고 및 배송되며, 시공 현장에서는 단지 지붕면에 스크루를 이용해 고정하기만 하면 된다. 모듈 끝단에 적용 가능한 엔드클램프 세트와 모듈 간 중간에 적용 가능한 미들클램프 세트로 구성돼 있다.


‘Click-in’ 방식으로 쉽게 설치 가능한 ‘AluGridT’

‘AluGridT’는 기존에 출시됐던 ‘AluGrid’의 응용 제품으로, 평면 및 10° 이하의 낮은 경사 지붕에 일체의 손상 없이 무타공 방식으로 추가 하중만을 이용해 간단하게 설치하는 밸러스팅 타입(Ballasting Type) 구조물의 일종이다. 동서 방향의 지향성과 최대 10°까지의 기본 경사각을 가진 일반 건물 지붕에 남향으로 설치시 추가 하중재 없이도 지붕 마감재 표면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경우 유용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기존 ‘AluGrid’ 제품과 마찬가지로, 볼트 및 너트 없이도 ‘Click-in’ 방식을 통해 매우 간단하고 쉽게 설치되는 데다, 구조물의 낮은 자체 하중은 물론 태양광 모듈 배면의 Windsafe가 기본 적용돼 있어 구조적 안정성 등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비용 대비 매우 경제적이다. 


방수 걱정 없는 ‘SlatePlan’

최근 국내에도 목조형 전원주택과 같은 단독 주택의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붕면을 방수마감 시트 및 샌드위치 패널로 1차 마감 후 편평한 외부 노출면에 기와 자재가 아닌 간편한 방식의 비투멘(역청 혹은 아스팔트) 방수 마감재를 덧입히거나 강화섬유 시멘트 재질로 마감을 하는 시공 방식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SlatePlan’은 바로 이러한 형태의 지붕 건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방수에 대한 걱정이 없을뿐더러 손쉽고 간편한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샌드위치 패널의 경우는 지붕 관통 후 스크루 볼트로 지붕을 지지하고 있는 하부 구조재에 직접 체결해 고정시키면 되며, 시멘트 재질은 앵커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공하면 된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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