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캐나디안솔라, 일본서 모듈 판매 외 개발사업에서도 승승장구
  • SolarToday
  • 승인 2014.10.28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일본시장, 8~9GW 규모에 이를 듯”


김 미 선 기자


그에 따르면, 2013년 일본 태양광시장 규모는 최대 3~4GW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7GW에 이르는 등 당초 예상치보다 2배 이상에 달함으로써 전 세계 태양광 업계의 시선을 일본시장에 집중시켰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2014년도 2013년 설치 규모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올해 역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전년보다 많은 8~9GW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져 일본 정부가 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2015년에도 7~8GW 규모의 태양광시장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일본시장 전망에 발맞춰 캐나디안솔라는 일본 내에서 단순 모듈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손 대표는 “모듈 판매만으로는 수익성이 높지 않으므로, 현재 일본시장에서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완공 후에는 매각하는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사업 모델은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한국시장의 경우에도 전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 시장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한국시장에서는 기존과 같이 모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