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태양광 유망기업 성장보고서_피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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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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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 제작단가 절감에 역량 집중


<Company>

피엠케이는 2014년 공장 지붕에 최적화된 RPS 전용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받았으며, 이와 동시에 몽골정부와의 기술협약 체결 등 국외시장 진출도 적극 진행하면서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2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Success Strategy>

피엠케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RPS 시장 내 수익 악화로 기존 고정식 설치업자들의 움직임이 주춤한 지금의 시기가 오히려 트래커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 당사에 있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 REC 단가의 하향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기존의 고정식으로는 수익구조를 맞출 수가 없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면서, “단가하락을 상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발전시간을 늘리는 방법인데, 이 점 때문에 당사의 태양광 트래커가 시장에서 집중 조명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피엠케이 측은 “최근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당사의 선택은 기존 엔드유저 대상의 토털 솔루션 제공 비즈니스에서 이제는 추적센서와 트래커를 기존 설치업체들에게 공급하는 데 중점을 맞추기로 했다”면서, “이와 동시에 트래커 제작 원가를 낮추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 Plan>

피엠케이의 경우 2014년 한 해 동안 몽골 외 다양한 국가에 태양광 트래커를 수출하고자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예상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주로 몽골, 카자흐스탄, 온두라스,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이 이 회사의 트래커 시스템에 관심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약해 실제로 수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2015년 피엠케이는 태양광 트래커를 활용해 최소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와 더불어 국외시장에서는 3자 무역이나 구상 무역 등 경쟁력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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