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 신뢰할 수 있는 장비 및 기술 지원, 서비스 파트 공급에 투자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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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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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톱티어에 다수의 장비 공급 실적 거둔 실력있는 강자 ‘아시스그룹’

 

김 미 선 기자

 

아시스그룹에 대해 소개한다면?

아시스그룹은 1992년 4월 독일 도른슈타트(Dornstadt)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3개국 지사에서 약 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중견 장비기업이다.

 

주로 반도체, SMT, LED 업종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비롯해 기타 클리닝 및 핸들링, 커스터마이징 등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태양광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메탈라이제이션(Metallization) 공정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Dual Lane 기준으로 약 65% 이상의 글로벌 태양광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하는 태양광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앞선 신기술 개발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 및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 그에 맞는 정확한 솔루션도 항상 준비해 대응하고 있다.

 

아시스그룹 태양광 제품의 특장점은?

 아시스 메탈라이제이션 라인은 아시스솔라가 취급하는 웨이퍼 로딩(Wafer Loading)에서부터 소팅(Sorting)까지의 장비로 구성된 하나의 핵심 기술로, 최대 4,800cph의 생산성 및 12.5um@6sigma의 정밀도를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급 라인이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세스 공정에의 대응이 용이하도록 각각의 단독장비로 구성돼 레이아웃 변경 및 추가 업그레이드 진행시 편리하다.

 

한편, 당사의 장비는 한국에는 LG전자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외 다수 페이스트 공급업체에 적용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의 경우 잉리솔라, 티안웨이, 선텍 등의 메이커에 공급됐고, 대만 메이커 중에는 진텍, TSEC, 솔라테크, 유니테크솔라, 선엔진 등에 장비를 공급했다. 미국 솔라월드와 서니바, MSE 등과 유럽 이소포톤과 도이체셀 및 보쉬 등에도 장비 공급 실적을 갖추고 있다.

 

타사와 차별화되는 귀사만의 강점이 있다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고효율 셀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효율성의 경우 비용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엄격한 측정 장비가 요구되는데, 실제로 당사는 우수한 n-타입 및 PERC 측정 장비를 비롯해 전 생산 공정을 아우를 수 있는 라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이 탁월하다. 

 

귀사의 성공 전략과 현재 진행 중인 신제품이 있다면?

당사는 장비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장비, 기술지원, 서비스파트 공급을 위해 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해 아시아 및 중남미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새로운 CRM 시스템을 적용해 프로젝트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품 측면에서는 Higher Throughput을 위한 신형 프린터와 Fine line 측정 장비, PERC/PERL 레이저 장비, Low Breakage 물류장비 등을 개발 완료 후 현재 양산 적용 중에 있다.

 

향후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전망과 이와 관련한 아시스그룹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현재 중남미 및 중동지역을 위주로 태양광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고, 기존 대형시장인 중국, 미주에서 프로젝트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므로 향후 태양광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당사도 자체적 선행 제조 준비과정을 통해 제조기간을 4개월 이하로 조정한 상태다.

 

올해는 태양광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기존 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전장 분야 시장 점유률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스그룹은 어떤 회사를 지향하는가?

아시스그룹은 고전적인 유럽회사의 틀을 깨고 보다 밀착된 고객 대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시아 각국 지사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지리라 기대한다.

또한, 한국지사가 설립되기 이전의 미흡했던 고객 지원 부분은 한국지사가 설립된 2012년부터 한국 정서에 맞게 많이 개선하고 또 향상시키고 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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