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계·제조·시공 전문기업, 썬트랙 강일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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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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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 건설,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이루다!

지난 2013년 12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국내에서 가장 큰 10MW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됐다. 발전소는 총 21만3,000㎡에 달하는 현대차 아산공장 내 4개 공장(프레스공장, 차체공장, 의장공장, 엔진공장) 지붕에 4만여개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됐다. 지붕형 발전소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모두가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썬트랙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썬트랙은 한수원 영광원자력 2단계 10.9MW급 태양광발전소 및 11MW 영광 백수염전 태양광발전소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도맡아 진행하면서 다양한 시공경험을 쌓아왔다.

 

썬트랙은 국내 태양광산업이 막 태동해 기지개를 펴던 시절인 지난 2007년에 설립됐다. 당시 태양광 모듈을 지지하는 구조물이 향후 태양광사업의 필수 아이템으로 필요할 것을 인식한 강일민 대표의 선견지명이 법인 설립의 원동력이 됐다. 강일민 대표는 “대학졸업 후 당시 교량이나 도로건설에 필요한 철구조물을 제작하는 유니슨에 입사해 구조물의 설계와 제작에 일찍 눈을 뜰 수 있었다. 이후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고, 이것이 회사설립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썬트랙은 설립 이후 구조물의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3단계를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해 왔고, 지난 2014년 대형공사를 수주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함으로써 태양광 구조물 분야를 리딩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썬트랙은 태양광의 구조물뿐만 아니라 EPC 공사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각 분야마다 기술과 특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일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계, 제조, 시공 전문기업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썬트랙은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이루는 기업답게 수많은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비용, 성능, 디자인 등 고객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천안공장에서 구조물을 직접 제조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 개발에도 전념해 넓은 사업대상지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헬리캠을 이용해 다각도의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접 헬리캠을 조정하는 등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꾀하는 썬트랙 강일민 대표를 만나봤다.

 

썬트랙만의 기술경쟁력 및 차별화 전략

썬트랙은 지상과 지붕, 그리고 차세대 수상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여건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의도에 부응하는 구조물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자체 공장을 천안에 두고 각종 장비를 보유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구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년간 많은 구조물 설계분야에서 얻은 노하우와 현장 설치 경험이 바탕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붕 위에 무타공 공법을 적용해 건물지붕의 피해나 훼손 없는 공법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아울러 차세대 태양광 분야의 중요 파트로 떠오를 수상태양광의 부유체와 구조물 패키지를 개발해 공장내에 목업설치를 마무리하고 검증절차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특허와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썬트랙의 대표적인 태양광발전 솔루션

썬트랙이 내세울 만한 것은 육상과 지붕에 올라가는 구조물의 모델을 다양화시켜 고객의 현장 여건에 맞춰 구조물을 제작하고 설치한다는 점이다. 제품군으로는 지상에 설치 가능한 지상설치형 시스템으로 고정형, 경사가변형, 단축형, 경사단축형이 있으며, 지붕에 설치 가능한 지붕설치형 시스템으로 경사지붕형, 평지붕형, 경사지붕일체형과 수면에 설치 가능한 수면설치형 시스템이 있다. 또한, 헬리캠을 사용해 사업대상지, 공정관리, 안전관리, 준공사진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다각도로 촬영해 넓은 사업대상지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붕위는 평평하거나 각이 있는 등 다양하게 설치돼 있고 재질도 다양하므로 건물 지붕의 구조안정성 검토를 정확히 하고 특징에 맞는 구조물과 연결방법을 선정하고 안전하게 설치해야 한다. 최근에는 과거의 트래커와는 달리 원가를 절감하면서도 고장이 적으며 GPS를 장착하고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단축 트래커를 개발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것은 트래커 고장의 가장 큰 원인인 모터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원천적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으로 고장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으며, 효율을 15% 이상 올려 연평균 발전시간 3.9hr을 보장해주고 있다.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썬트랙의 비전

2015년은 우선 이제까지 해왔듯이 건설사에서 발주하는 건물 위에 올라가는 태양광 EPC를 수행하면서 기본 수익을 창출하고 그 외 발전사에서 나오는 입찰에 대비해 우호적인 대형 EPC들과 손잡고 구조물 영업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다. 아울러 차세대 태양광인 수상태양광에 들어가는 부유체와 구조물 패키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향후 먹거리 사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연초에 일본시장 수출 개척을 계기로 동남아나 중동시장,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까지 판로를 개척할 예정으로 있다. 썬트랙은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특별한 분야에 보다 집중하는 전략으로 나갈 예정이며, 보다 장기적으로는 풍력 및 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크게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015년 글로벌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트렌드

국내는 역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REC 가격이 태양광사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몇몇 앞서간 발전사업자들의 지나친 덤핑공세로 가격이 하락하는 입찰 결과가 나온다면 많은 공사업체나 모듈같은 기자재 업체의 수익창출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국외는 최근 유럽에서 인도나 동남아, 그리고 중동과 남미 등 시장이 다양하게 열리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여,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일본시장은 꾸준히 접근해서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며, 여기는 중국이나 인도의 저가공세에 맞서 정부와 발전사, 그리고 대형 EPC 기업 등이 보다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태양광발전을 위한 제언

태양광산업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익창출에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정부가 어느 정도는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REC 하한가 도입이나 FIT 부활 같은 정책을 펴주기를 희망해 본다. RPS 제도도 보다 강화돼 많은 발전사들이 태양광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국내기업이 살아남고 국내시장이 활성화돼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국외시장 진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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