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테크, 지속적인 생산·제조장비 개발로 국외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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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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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앤테크 고진섭 이사
고진섭 이사는 “‘Vertical PE-CVD Funace’의 가장 큰 장점은 면적을 적게 차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수평형 제품은 설치에 상당히 넓은 면적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피앤테크가 앞으로 선보일 수직형 제품은 면적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동일 공간에 여러 대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장비 설치는 생산량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향후 피앤테크의 ‘Vertical PE-CVD Funace’가 셀 제조 시장에 미칠 영향이 기대된다.

피앤테크는 이러한 제품을 바탕으로 국외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피앤테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국외시장은 바로 중국이다. 현재 중국시장은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국내외 ‘Top 10’에 들어가는 셀 제조 기업들 대부분이 중국시장에 진입해 있다고 한다. 이에 피앤테크 또한 셀 제조 기업이 상당수 진입해 있는 중국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유럽시장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영국시장의 수요 또한 증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이러한 수요만족에 대한 대비도 진행하고 있다.

고 이사는 “현재 피앤테크는 다양한 태양광 관련 행사와 전시장을 방문해 당사 제품의 강점을 홍보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이나 일본, 대만 등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피앤테크는 양산장비에만 치중하지 않고, R&D 장비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진섭 이사는 “피앤테크는 옥시데이션 공정, 포클 공정, 나이트라이드 공정, 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어 양산장비뿐만 아니라 소규모 연구소와 기관에서도 셀 제조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R&D 장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앤테크는 창립 이래 13년간 퍼니스 장비, 한 우물만 파 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태양광 장비 수요조건인 대용량, 신속한 처리 속도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SOLAR TODAY 황 주 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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