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엘, “뜨고 있는 수상 태양광시장에 실용적인 디자인의 독립형 부력체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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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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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피엘 김창현 대표이사
SOL-EZ BLOCK의 가장 큰 특징은 수면 움직임에 따른 응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힌지(Hinge) 타입의 조립방식(실용특허 등록)으로 단순한 디자인을 뛰어넘어 수상 태양광용으로 철저하게 연구 개발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항상 물이 차 있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고, 땅의 형태가 평편하지 않아 부력체가 꺾이거나 뒤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모듈이 절대 부딪히지 않게끔 보호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

곡면 디자인은 외부 충격에 더 강하게 버틸 수 있으며, 앞으로 볼록 튀어나온 부분 디자인은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은 SOL-EZ BLOCK만의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지피엘의 김창현 대표는 “내구성 있고 튼튼하며 시공성이나 유지보수가 편한 제품을 만들고자 디자인 쪽으로 포커스를 많이 맞췄다”며,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제품의 실용적인 부분을 최대한 고려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피엘의 SOL-EZ BLOCK의 또 다른 특징은 플라스틱 소재라는 점이다. 플라스틱 소재는 부식의 염려가 있는 수상 태양광에 사용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며 강한 내구성,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김 대표는 “편한 시공성, 조립의 단순함(12가지의 구성용품으로 비전문가라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 모든 구성용품은 맞춤형 구매 가능하다는 점도 지피엘이 가진 경쟁력”이라고 어필했다. 기능을 접목한 디자인의 실용성이 돋보이도록 SOL-EZ BLOCK을 연구 개발한 김 대표는 시공, 유지하는 부분들도 업체들이 편리하도록 만들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상 태양광은 확실히 뜨고 있는 분야다. 이에 지피엘은 ‘더욱 뜨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한다’는 마음가짐이다. 2015년 하반기에는 SOL-EZ BLOCK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며,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국외시장으로, 가까운 일본을 먼저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지피엘의 일본 진출에 대해 김 대표는 “일본은 현재 프랑스 제품만 사용하기에 잘 협상만 된다면 충분히 승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트렌디한 수상 태양광시장에 최적화된 SOL-EZ BLOCK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OLAR TODAY 김 세 진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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