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KM270PP-60은 독일 인증기관 TUV NORD로부터 Anti-PID 테스트를 통과했다. 세계 최초로 85℃/85% 조건에서 96시간 테스트를 받아 PID 현상을 감소시킨 모듈로 인정받았다.
이 모듈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태양광발전 시스템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장소에서 이상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모듈로 평가받는 60/72셀 모듈의 최고 출력은 270/320Wp로 높은 출력이 장점이다.
JKM320PP-72은 유도의 열화에 의한 전력 손실이 없고, 최대 전력 출력을 자랑한다. 2,400Pascal의 풍압과 5,400Pascal의 적설 하중을 견딜 수 있어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저조도 성능으로 태양전지의 설계를 최적화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역시 독일 인증기관인 TUV의 테스트를 통과한 이 제품은 고 염분과 암모니아에도 부식의 염려가 없다. IP67 등급으로 해안, 농업 등 다습한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수상용 모듈이다. 온도계수를 개선해 고온에서의 출력 저하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Glass to glass 방식의 듀얼글라스 모듈로, 프레임 없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설계돼 건축물 유리창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진코솔라 제품을 한국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디에스엠은 지난해 4월 태양광 사업부를 신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진코솔라와는 SNEC 상해 태양광 전시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는 디에스엠의 조경호 대표는 “태양광시장에서 디에스엠은 정직하게 제품을 제작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국내에 제공함으로써 품질로 경쟁하는 시장을 조성토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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