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특화 및 글로벌 사업화로 도내 경제 활성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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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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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만에 태양광 사업화 허브로 거듭나다!

   
 
  ▲ 충남센터는 올해 5월 홍성군 죽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을
완공해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센터장은 “충남센터를 거점으로 태양광과 6차산업 등 지역특화 분야 성과 확대와 글로벌 사업화 추진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창업을 지원하고 고용존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와 청년들의 취업 꿈을 연결하는 넓고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화 허브구축 실적
지난해 5월 전국에서 11번째로 출범한 충남센터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조건을 전담기업인 한화와 협력해 태양광 사업화 허브구축, 6차산업 명품화, 그리고 무역존 운영을 통한 전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중심지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까지 창업·중소기업 91개사를 발굴·육성 중이며 276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77명 신규채용 및 44억3,000만원의 매출 증가, 약 400만달러의 수출실적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총 930건에 달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과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2016년 5월 16일 기준).

특히, 태양광 사업화 허브구축 분야의 대표적인 실적으로 태양광 응용제품 제작지원 및 모듈 테스트가 가능한 시제품 제작터를 구축·운영하고,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태양광 응용분야 사업화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공모전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화 부문과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상반기 공모전 추진을 통해 추가적으로 14건의 우수 사업화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화 성공시까지 지원할 계획에 있다.

신재생에너지 100% 자립섬 실증사업
한편, 충남센터는 정부·지자체·한화그룹이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지역차원의 상생협력 참여형 모델로 홍성군 죽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을 완공, 시험운전 및 운영이관을 완료하고 2016년 5월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미 죽도 공사과정에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3개의 태양광 응용제품(태양광 와이파이 가로등, 태양광 죽도 광고판, 태양광 응용 해충포집기 등) 실증을 진행했다.
올해는 홍성군과의 업무협력 추진을 통해 죽도를 친환경 클린캠핑장으로 확대·조성을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주민참여형 상생협력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진출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산솔라단지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는데, 현재 전담기업의 투자를 통해 서산 테크노밸리 내 솔라단지 메인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7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부대설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충남센터는 앞으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R&D 및 제품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총 22개의 기업을 입주시켜 중소벤처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한편, 충남센터는 지난 1년간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국 17개 센터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무역존에서는 전문무역상사인 한화무역과 한국무역협회, KOTRA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수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전국 혁신 센터의 무역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역존은 수출 및 해외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통해 수출판로 지원을 하는 한편,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국의 200여 전문무역상사와 상시로 매칭해 현재까지 10개의 기업에서 40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일궈냈다.

이뿐만 아니라 충남센터는 한화 드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창업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는 GEP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위해 사전교육부터, 바이어 미팅 일정 수립, 미팅 동행 등 현지 기업과의 계약체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일자리 창출 위한 고용존 운영
더불어 충남센터는 자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고용존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남센터는 전담기업인 한화와 협업해 고용복지+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인 활동으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용디딤돌, 청년채용의 날, 스타트업-청년인재 매칭데이 등을 통해 250명 이상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고 700명 이상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1주년 행사에서 미니채용박람회를 열어 충남지역 3개 기업이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30명 이상의 오프라인 채용에 나서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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