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다쓰테크, “센트럴 인버터 위주 생산방식에서 스트링 인버터 위주 생산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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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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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쓰테크 조중현 전무  
 
다쓰테크의 제품은 DSP-123K5-OD와 DSP-3334K-OD, DSP-331000K-OD로, 올해 개발된 신형 태양광 인버터다. 새로운 회로 방식의 설계를 통해 효율 극대화를 꾀하고 콤팩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계통환경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다쓰테크의 설명이다. 또 한국전력의 능동전압(무효전력)제어 요구사항을 만족한다고 했다.

다쓰테크는 밸류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최소화 및 경량화 등의 장점을 발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다쓰테크는 타사와 비교해 넓은 범위의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객이 다양하고 회사의 기술력까지 뒷받침 돼 성능 좋고 싼 가격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주택용 3kW와 발전용 10kW, 스트링용 10~50kW, 분양사업 100kW, 상업용 발전소용 250·500·700·1,000kW 등의 제품이 있다.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시장이 스트링 인버터 생산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트링 인버터는 대형 프로젝트가 많아 물량이 많이 생긴다. 대형 발전소도 동남아에 많이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쓰테크는 그동안 해왔던 센트럴 인버터 위주 생산방식에서 앞으로 스트링 인버터 위주 생산방식으로 바꾸고 있다고 했다. 또 최고효율 98.7%와 유로효율 98.3%의 효율로, 앞으로 효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다쓰테크는 또 상반기에 태양광 인버터 가격이 낮았다고 언급, 하반기에는 대형 RPS 시장에 대형 발전소가 많이 구축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시장은 북미와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영국 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나머지 지역은 조금씩 관망하고 있다고 했다. 다쓰테크는 국내시장 규모가 적어 판매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큰 규모의 전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수출과 관련된 부분을 검토하고 있고 수출형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개발과 함께 해외인증도 진행 중이다.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단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가 강세여서 고민이지만,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경쟁력을 달리 하고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했다.

다쓰테크 조중현 전무는 “국내 RPS시장에서 REC 단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며, “REC 부분에서 여건이 좋아진다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백 승 재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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