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민 부장

더불어 맥사이언스는 OLED 디스플레이의 측정장비(Lifetime, IVL)와 태양광 측정장비(효율, EQE, EL, PL, LBIC, LID), 배터리 측정장비(Cycler, Impedence)를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Spectrometer, Colorimeter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맥사이언스는 기존의 태양광 R&D, 양산장비뿐만이 아닌 발전설비 관련해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필드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발전 설비의 측정을 위해 정확도를 높이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I-V 테스터와 일사광하에서의 측정이 가능한 EL 장비, 스트링 단위에서 불량검출이 가능한 테스터를 개발해 발전설비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PL 장비에서는 현재 양산제품의 품질측정을 EL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계를 인가하지 않고 광으로서의 측정이 주가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광으로서의 품질을 측정하게 되면 모듈의 감소가 이뤄지지 않아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원가 절감 등의 트렌드가 더 확실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민 부장은 “단품 장비가 아닌 올인원 형태의 측정 장비가 주요 쟁점 현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한 시스템에 여러 테스트가 가능하며 태양광 모듈의 특성을 볼 수 있는 것이 향후 발전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장은 또 “태양광 모듈라인 측정장비 추가로 인해 모듈라인의 턴키가 가능한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망은 맥사이언스가 태양광에너지 생산 측정장비 선두주자가 될 것을 의심치 않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내 태양광 시장 발전을 위해 “유휴 건물 및 대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더불어 정부의 투자와 태양광 생산업체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태양광산업의 활성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SOLAR TODAY 박 규 찬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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