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의 면적 역시 전력량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수상 태양광의 설치공법은 각 모듈의 무게를 집중해 설치하는 공법도 좋지만 모듈의 무게를 각각으로 분산하는 공법을 사용하는 것이 각 모듈별 온도상승을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 CE 인증 IP165 수상 태양광 접속반 | ||
수상이나 육상 태양광발전소는 최대 전력량의 공급을 위해 모듈의 음영, 직·병렬에 대한 효율, 임피던스 등에 각종 설치공법을 고려해 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의 생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전압, 전류를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 접속반이 높이의 음영이라는 걸림돌로 인해 전압강하로 인한 손실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보통은 한 쪽 끝 부분에 접속반을 설치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 엇박자공기흡입구(특허출원10-2016-0112757) | ||
▲ 자연 및 강제배출구(특허출원10-2016-0113758) | ||
수상 태양광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듈은 300W전후이며 모듈의 크기는 대부분 2mx1m정도로 가로 1단, 기울기 25도로 시공을 할 경우 수직의 최고 높이는 50cm가 된다. 접속반의 높이가 50cm 이상이라면 당연히 음영의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태경제이비의 접속반은 부이에서의 높이는 47cm, 부이 지지물 및 배선을 위한 부이 밑면 높이는 3cm로 부이에서는 47cm, 전체 길이는 50cm로 제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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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부 고리(좌)와 휴즈홀더 20도(우) | ||
▲ 옆부분 손잡이 | ||
또한 50cm 접속반은 DC전용 차단기, 광통다이오드, 도금부스바, 부스만 휴즈 등 최고급 부품만을 사용해 상단부 고리의 이동수단과 옆 부분의 손잡이 이동수단을 마련했고 시공자의 편리성을 위해 +단 휴즈 홀더를 20도 앞으로 기울여 놓았다.
더불어 전선의 내부 움직임을 고정할 수 있는 스텐지지 단자대와 특허출원된 엇박자공기흡입구 및 강제배출구와 자연배출구가 별도로 있어 밤, 낮 기온차에 의한 습기로 발생할 수 있는 스파크 현상을 미연에 방지했다. 최근에는 경제가 어려워져 접속반을 제품이 아닌 필요에 의한 부품으로 인식해 접속반 내부의 구성요소는 보지 않고 무조건 싼 가격만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 태양광 접속반 비교표 | ||
특히 중간의 영업판매구조를 두지 않고 모든 제품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에서도 매우 만족한 금액을 제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태경제이비 김해일 본부장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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