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소 시공부터 관리 까지 ‘원스톱’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5.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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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솔라, 고객들의 안정적 발전 통한 수익 보장
메가솔라 김문수 전무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중장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노후준비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은퇴 또는 퇴직을 맞고 있다. 재취업이 어렵고,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 점은 창업이라는 한정된 노후생활을 강요하고 있다. 

최근 태양광 발전소가 노후 대책의 일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에 기인하고, 안정적인 수익확보와 운용 관리에 대한 부담이 덜해 수요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컨설팅 및 조성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인 메가솔라는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 14001)을 획득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 정신으로 태양광발전소 설치와 운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등 신재생 및 태양광 부문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등록업체로 2015년에는 환경·에너지 대상 기술부문 한국에너지공단상, 지난해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한국일보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성도 축적해 나가고 있다.

오랜 경험과 전문성 통한 신뢰 구축
메가솔라는 태양광발전소의 토지매입부터 개발행위, 태양광발전 허가, 금융 대출, 설치시공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컨설팅하고 있다. 관련 프로세스는 지주회사인 이젠숲의 역량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이다. 이젠숲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년간의 전원주택 개발인허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영 토목공사부터 환경 친화적인 태양광발전소 설치, 신재생에너지 RPS사업 등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가솔라 김문수 전무는 “태양광에 대한 국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메가솔라는 컨설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의 말대로 메가솔라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라도 쉽고 간편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이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태양광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들이 일대일 상담을 해나가고 있고, 이때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지역의 항공 촬영 동영상을 보면서 입지분석과 경제성 등에 대한 이해도 돕고 있다. 김문수 전무는 “고객들의 우려가 집중되고 있는 점이 개발행위와 같은 인허가 문제인데 관련 업무를 일괄 대행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진행 간에는 현장 사진과 함께 주요 알림들을 매주 공지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면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제공해 탄탄한 신뢰를 형성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충북 괴산 태양광발전소 전경

발전사업 위한 금융, ‘문제 없다’
업계에서는 ‘개인단위 태양광발전 수요가 아직 충분한 여지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언제가 봇물 터지듯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함과 동시에 법인이나 관급이 아닌 개인 지분의 태양광발전 사업이 기대만큼 활성화 되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문수 전무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초창기에 비하면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개인 또는 법인 고객들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당면과제가 여전히 금융 문제이고, 이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메가솔라의 경쟁력이라고 하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김 전무의 설명은 이렇다. 100kW 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희망하는 고객이 1억원의 자기자본으로 사업 참여를 한다고 하면, 남은 금액은 금융권의 힘을 빌려야 한다. 메가솔라에서는 주거래은행인 1금융권을 통해 3%대 금리의 대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MW급 이상의 사업은 PF를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PF를 통한 금융지원 역시 4%의 금리를 통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실제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된 고객들이 대출과 PF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가 설계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접한 후 만족감과 함께 신뢰를 보내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충북 단양 C구역 태양광발전소 전경

자체 발전소 보유, 안정성 입증
메가솔라는 지난 달 충북 보은 지역 2MW급 태양광발전소 가동에 들어갔다. 2만5,500㎡ 부지에 조성된 발전소는 지난해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올 2월 준공했고, 곧 바로 전력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 이 밖에 지난 1월 충북 단양 2MW 발전소를 포함, 괴산과 또 다른 구역의 단양 발전소, 충북 서천 지역에 발전소를 조성한 바 있다. 메가솔라는 발전소 구축에 그치지 않고, 8MW에 이르는 자체 발전소를 보유하면서 시공 및 운영의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있기도 하다.
김 전무는 “자체 발전소를 보유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모듈에서 구조물까지 모든 부품과 자재들의 상태,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고, 또 실제로 전력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실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메가솔라를 믿고 투자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성공적인 사업이고, 그와 같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며 자체 발전소 보유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메가솔라는 현재 단양과 음성, 서천, 청양 등 충청권역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고, 올해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MW급 발전소 구축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인 발전소 시장의 수요 역시 100kW에서 500kW급으로, 다시 MW급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메가솔라는 이에 더해 내년까지 자체 발전소의 규모를 20MW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충북 보은 A구역 태양광발전소 전경

발전소 거래 시장 활발
신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지 선정과 매입이 뒤따라야 한다. 이후 인허가 과정과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설명회가 필요할 것이고, 전자의 과정을 마치더라도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재, 부품 선정과 시공이 필요하다.
김문수 전무는 “이 과정이 보통 1년에서 많게는 2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반대라도 있으면 또 지자체가 관련도 없는 조례를 들어 주민동의서를 요구하면 준공 시기는 부득이하게 연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불확실성을 보완하는 대책으로 나온 것이 바로 발전소 거래이다. 메가솔라에서는 솔라링크라는 태양광발전소 중개 및 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업자간 자유롭게 발전소 거래를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전무는 “최근 발전사업을 하려는 고객들은 신규 발전소 건설에도 관심이 많지만 이미 전력생산을 시작한 발전소에 대한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인허가, 그리고 민원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고, 이를 위한 일련의 시간들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준공 후 안정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매력이 된다”고 말했다.

일확천금 기대 ‘금물’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다양한 방면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개발 사업도 이런 흐름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 
김문수 전무는 “태양광발전 사업은 전기 분야와 태양광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다. 투자 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접근은 잘못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말 그대로 태양광발전 사업은 일정 수준의 소득이 장기간 보장된다는 사업의 안정성을 큰 장점으로 꼽지만 단순히 고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김 전무는 한편으로, 업계의 자정 노력도 주문했다. “발전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전력생산이 원활하지 않는 발전소를  중개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투자자 모집 광고를 매체를 통해 진행한 뒤 사업에 응한 투자자들의 계약금을 들고 사라지는 업체도 있었다. 발전사업이 일확천금을 위한 기회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경우라 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S에 대한 사업의 본격화는 물론 발전소 개발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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