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중국 닝하이에 본사를 둔 라이젠에너지(Risen Energy)는 모듈생산능력 9.1GW를 보유한 글로벌 모듈 기업이다. 지난 12월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M12 시리즈 모노단결정 웨이퍼를 특징으로 한 500Wp 새로운 모듈 개발을 발표했다.

기존 156.75mm 웨이퍼의 72Cell 디자인보다 약간 큰 50Cell을 이용한 500Wp 모듈은 M12 웨이퍼를 토대로 개발했다.

라이젠에너지의 개발자는 M12 웨이퍼가 600Wp+ 시대의 진정한 신호하고 선언했다. M12 웨이퍼를 토대로 600Wp 모듈과 곧 625Wp N-type 모듈도 곧 출시될 것으로 믿고 있다. 진탄 5GW 모듈생산공장에서 2020년 초까지 M12 웨이퍼를 이용한 모듈 생산준비를 마칠 예정이며 내년 말부터는 GW급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젠에너지는 440Wp 하프컷 HJT 신제품 모듈도 공개 발표했다. 60Cell 기반으로 모듈 변환효율이 21.6%이고 온도계수 또한 7.8%까지 개선됐다.

그리고 라이젠코리아에서도 KS인증이 완료된 제품을 토대로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도 인지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또한 405~410Wp 단결정에 대해 KS인증이 진행 중이며 400Wp 양면모듈도 KS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2020년 라이젠코리아는 국내고객에게 고효율/친환경 모듈을 좋은 가격으로 공급해나갈 예정이며, 중국기업에서 볼 수 없는 현지화 서비스도 국내 총판대리점들과 함께 제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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