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 올인원 턴키식 스마트물류 솔루션 ‘MFDS’ 선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9.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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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 측정, 디코딩, 이미지캡처 등 다재다능한 데이터관리 성능 발휘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데이터로직이 까다로운 비정형, 대형 물류 화물 데이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 'MFDS'를 출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데이터로직은 MFDS가 4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자동화에 적용해 물류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소개한다. D4로 개괄되는 MFDS의 첫 번째 기능은 물체 감지(Detects)이다. 대형 컨베이어(최대 폭 1.5m)에서 움직이는 화물을 포착하는데 있어 MFDS는 서로 맞닿아 있든 나란히 놓여 있든 모든 객체들을 감지할 수 있다. 이는 곧바로 이력관리 프로세스의 수익성, 효율성, 신뢰성 개선을 도모한다.

비정형화된 형태의 서로 닿아 있는 물류 객체들을 각각 구분해 감지(Detect) 및 치수 측정(Dimension) 등을 수행한다. [사진=데이터로직]
MFDS는 비정형화된 형태의 서로 닿아 있는 물류 객체들을 각각 구분해 감지(Detect) 및 치수 측정(Dimension) 등을 수행한다. [사진=데이터로직]

두번째는 치수 측정(Dimensions)이다. MFDS는 정형화, 비정형화 형태를 띈 객체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거래량 측정 규정(LFT; Legal for Trade) 기준에 맞춰 화물의 치수를 자동으로 잴 수 있다. 물류기업은 이 데이터로 가격 책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것이다. 데이터로직은 MFDS를 통해 고객이 1년간 평균 15만 달러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MFDS는 향상된 3D 분석 기능을 가진 DM3610 LFT 측정 시스템으로 비정형화된 형태의 서로 닿아 있는 물류 객체들을 각각 구분해 감지(Detect) 및 치수 측정(Dimension)을 수행한다.

MFDS는 물류 객체에 부착된 라벨 바코드 정보를 디코딩(Decode) 해 해당되는 객체에 병합한다. 바코드는 영역 카메라(AV900)와 레이저 스캐너(DS8110, 측면)의 여러 기술들을 통해 디코딩된다. 시스템 브레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SC5100 시스템 컨트롤러는 모든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당 물류 객체에 병합한다. 바코드를 통한 객체 이력관리는 상당히 정확해 신뢰도가 높다. 또한, 100% 자동화된 데이터 캡처 솔루션은 전반적으로 작업 효율성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MFDS 솔루션은 각 물류 객체의 이미지를 캡처(Depicts)하고 저장한다. 이미징 기술은 각 객체의 라벨을 확인한다는 이력관리 및 추적성에 강점이 있다. 또한, 물류 공급망(Supply chain)에 맞춰 객체의 패키지 상태에 대한 증거를 남긴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다. AV900 영역 카메라와 컬러 IP 카메라를 통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실린 물류 객체를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비디오 코딩 작업에도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로직 관계자는 “고객들은 MFDS 도입 1년 이내에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할 만큼, 놀라운 ROI 및 최소화된 TCO(총 소유비용)를 경험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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