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 최신형 프리젠테이션 스캐너 ‘마젤란 900i’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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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폰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에 표시되는 1D 및 2D 바코드를 오류 없이 한 번에 스캔할 수 있어 유·무인 계산대, 다양한 멤버십과 결제 앱을 사용하는 키오스크는 물론 빠르고 신속하게 스캔을 진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 출시됐다.

데이터로직이 최신형 프리젠테이션 스캐너 ‘마젤란 900i’를 출시했다. [사진=데이터로직]

자동 데이터 캡처와 공장 자동화 시스템 관련 글로벌 기술 리더 데이터로직(Datalogic)은 기존 GPS44XX 시리즈를 대체하는 고성능 리딩 기능을 가진 이미지 기반 스캐너 ‘마젤란(Magellan) 900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로직은 마젤란900i가 자사에서 제공하는 동급 제품뿐만 아니라 경쟁사 프레젠테이션 스캐너보다 스캔 성능을 30%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제품은 시야각(FOV)을 확장해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 등 다양한 전자 디바이스를 통해 스캔되는 수많은 1D 및 2D 바코드를 손쉽게 판독할 수 있다. 또 처리 효율을 높였기에 스캔당 평균 1초에 달하는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스캐너는 손상되거나 오염, 마모된 상태를 가진 인쇄 바코드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판독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은 새로운 제품은 판독 상태를 시각적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 그린스팟(GreenSpot) 기술을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제품은 운송·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데이터로직]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이 틸팅 스탠드, 마그네틱 마운트 및 무인 계산대를 위한 다양한 RS232와 더불어 USB 연결 케이블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키오스크에도 손쉽고 설치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은 새로운 제품은 번들로 제공되는 알라딘(Aladdin)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EAS, POS 시스템과 호환성을 통해 디바이스 설정 및 통합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제품은 소형 폼팩터임에도 IP52 방수방진 등급을 갖추는 등 견고하게 설계됐다. 데이터로직은 새로운 제품을 일상 환경뿐만 아니라 제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데이터로직 이재훈 본부장은 “마젤란 900i는 기존 마젤란 시리즈가 가진 명성 그대로 강력한 리딩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 동종 스캐너 대비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월등히 높은 판독률을 갖고 있어 바코드 스캔이 필요한 각종 매장 및 키오스크에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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