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 머신러닝 및 딥러닝 솔루션 기업 ‘Pekat Vision’ 인수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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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생산성 향상 및 성장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데이터로직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전문기업 Pekat Vision(이하 Pekat) 인수를 지난 3월 21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로직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전문기업 Pekat Vision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사진=utoimage]

체코 브르노(Brno) 지역에 위치한 Pekat은 Peter Smid에 의해 설립된 유망한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이다. 제조/물류/유통 분야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Pekat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에 기반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하드웨어에 적용되며, 제품들과 다양한 기기 및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Pekat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데이터로직의 하드웨어 제품들과 완벽하게 결합되며, 이러한 공동 오퍼링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의 과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을 지원한다.

데이터로직 Valentina Volta 대표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의 고성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솔루션을 가진 Pekat 인수 결정은 데이터로직 하드웨어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당사는 이러한 Pekat의 노하우를 흡수해 더욱 강화된 알고리즘 개발로 제품군을 확장하고자 한다. Pekat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현재 전세계 고객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Pekat 인수와 더불어 데이터로직 설립 50주년으로서, 매우 의미가 깊은 중요한 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로직은 자동화 시장의 혁신가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 전략을 추구하면서 항상 고객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Pekat 설립자 겸 CEO인 Peter Smid는 “AI 및 머신비전 툴은 다양한 업계의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AI, 비전,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화는 세상을 더욱 빠르게, 그리고 발전된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은 제조·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율적인 프로세스를 가능토록 하며, 데이터로직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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