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친환경 영상저장장치 ‘eDVR’ 시리즈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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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하는 ‘eSSD’ 기술 적용, 지속가능한 영상보안 솔루션 제공 가능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영상분야 핵심역량을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eSSD 기술을 적용힌 내장형 디지털 영상저장장치 ‘eDVR’ 시리즈를 출시했다.

하이크비전은 에너지를 절감하는 ‘eSSD’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영상저장장치 ‘eDVR’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 eDVR 시리즈는 칩 레벨 eSSD 기술을 적용해 ‘스핀들 모터 엔진’이 내장돼 있지 않아 기존 DVR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45% 감소시킬 수 있다. 초저전력 소비를 통해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약과 더불어 탄소 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HDD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존 DVR보다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제품 수명 주기가 길어 지속 가능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eDVR 시리즈는 좋은 스토리지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동영상 인코딩 과정을 자동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코딩 효율을 25% 향상시키는 ‘장면 적응형 비트레이트 제어 기술’을 통해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모션감지2.0 기술이 탑재돼 사람과 차량을 다른 개체와 구별하고, 보안 침해에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기간 동안 사람 혹은 차량 외형을 기반으로 영상을 검색할 수 있어 작업 부하 완화 및 비용 절감을 돕는다.

해당 제품은 내장형 SSD 및 나사가 없는 디자인으로 도구가 없어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기존 SSD DVR 대비 소형으로 설계해 공간 절약도 가능하다. 또, 스토리지 드라이브의 소음과 발열도 거의 없는 콤팩트한 포맷으로 범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주거용, 상업용 및 SMB(중소중견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하이크비전 웬슨 저우 제품담당이사는 “eDVR 시리즈는 이전보다 스마트한 기능과 뛰어난 내구성, 빠른 속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거시설 및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솔루션이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영상 보안이 가능하도록 에너지 효율 및 제품 수명 주기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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