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올해 4월 오픈하는 새로운 물류센터가 AI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아 업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물류기업 동원로엑스냉장투(대표 홍진근) 물류센터에 AI 솔루션을 공급해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은 동원로엑스냉장투에 AR 솔루션을 공급하고 500여 대에 달하는 AI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을 설치했다. 구체적으로 AR 솔루션을 통해 360° 카메라로 전체 뷰어 화면에서 모든 카메라 및 수집 데이터 상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보안 효율성을 높였으며, 360° AR 파노라마 카메라를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는 작업 지역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를 활용해 하이크비전 물류 하역장 솔루션 및 컨테이너 번호 인식과 차량 번호 인식으로 차량 출입 관리 및 관제, 출입 트럭에 대한 작업 데이터 수집 등도 가능해지게 됐다. 하이크비전은 하역장 맵 기능으로 도크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고,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물류 창고 특성을 고려해 화재 안전 솔루션인 열화상카메라도 공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이크비전은 광범위한 크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는 센터 특성을 고려해 통합 관제 프로그램인 ‘하이크센트럴 프로페셔널(HCP, HikCentral Professional)’을 통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관리 환경까지 제공했다.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Tai) 사장은 “사용자는 △물류단지 내 하역장 및 창고 모니터링 △차량과 작업자 △중앙관제센터 △출입통제 △화재예방 △안전 관리 등 하이크비전이 제공하는 폭넓은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자동화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며, “타사 연동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과 긴밀한 현장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 및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