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자동화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행 가능하게 해”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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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설문서 ‘지능형 자동화’ 확립 조직, 지속가능성 측면 ‘높은 성숙도’ 기록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기업 유아이패스가 글로벌 컨설팅기관 IDC에 의뢰해 글로벌 경영진 800명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및 지속가능성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경영진 중 ‘54%’는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24%’는 향후 2년 내로 자동화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를 확립한 조직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성숙도’를 기록했다.

유아이패스가 ‘자동화 및 지속가능성’ 관련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utoimage]

IDC는 지속가능성이 경제·사회·환경 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많은 ‘비용’과 ‘복잡성’은 지속가능성 실현을 더디게 하는 요소로 종합됐다.

IDC유럽 닐 워드-더튼(Neil Ward-Dutton) 자동화분석및AI담당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은 기업 전략 내 핵심 요소로 전 세계 조직이 지속가능성 목표와 인센티브를 정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비즈니스 및 기술적 한계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은 자동화를 통해 민첩성과 효율성 및 가치 창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플랫폼’은 관련 과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utoimage]

구체적으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행에 대한 결정적인 이유는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40%) △브랜드 가치 및 신뢰도 향상(33%)로 나타났고, 응답자 68%는 ‘지속가능성 전담 이사회 구성원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우선순위와 관련해 경영진 ‘1/3 이상’이 ‘IT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관심사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소싱(Responsible Sourcing)’을 꼽았다.

이에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직 당면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경영진 35%가 ‘리소스 활용을 저해하는 리소스 분산 및 사일로’라고 답했으며, 33%는 ‘적절한 KPI 식별 어려움’을 언급했다. 32% ‘운영 기술 부족’이라고 답했다.

유아이패스에서 의뢰한 IDC 조사에 의하면, 현재 많은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구축 및 실행에 ‘자동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utoimage]

유아이패스 롭 엔슬린(Rob Enslin) 공동CEO는 “리더십 및 조직 운영에 있어 지속가능성이 중요 우선 과제로 지목되는 시점에 ‘자동화’는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며, “모든 비즈니스 조직은 지역 커뮤니티와 직원 및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는 조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에서 의뢰한 IDC 조사에 따르면, 현재 많은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구축 및 실행에 ‘자동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동화 기술로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및 확보하는 등 자동화를 통한 민첩성 향상 및 정보 측량 품질 보장을 경험하고 있다. 또, 기타 상위 자동화 사용 사례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45%)’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

경영진들 중 절반 이상은 자동화가 가진 잠재적 이점으로 ‘직원들이 더욱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하면서 만족도가 개선되는 점을 꼽았다. 또한 △간편한 데이터 소싱(55%) △새로운 가치 제안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역량(53%) △운영 성과 및 개선 영역에 대한 이해(5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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