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SW기업 유아이패스가 글로벌 오토메이션 플랫폼 SAP와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앞으로 SAP는 노코드 자동화 솔루션 빌드프로세스자동화(Build Process Automation)를 기반으로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을 SAP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SAP 고객들은 비즈니스 전환과 더불어 주요 비즈니스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기존보다 강화된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또 유아이패스는 SAP 빌드프로세스자동화를 보완하고, SAP 솔루션과 비 SAP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수동 작업을 제거한 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을 통해 고객들이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아이패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SAP 공식인증을 받고, 다른 파트너사 제품과 함께 SAP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파트너십 확장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SAP S/4HANA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SAP 스콧 러셀(Scott Russell) 이사회임원겸고객성공부서총괄은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심도 있게 조율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높은 효율성과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갖춰야만 보다 지능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아이패스 롭 엔슬린(Rob Enslin) 공동CEO는 “어느 때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성공적인 기업들은 향후 10년간 대대적인 개편을 거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방식을 구축하고, 직원 및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기술과 데이터 및 AI 활용으로 비즈니스 전 영역에 걸친 혁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롭 엔슬린 CEO는 “유아이패스는 RPA분야 리더로 다양한 시스템에 알맞은 광범위한 커넥터와 사전 구축된 콘텐츠를 보유 중”이라며, “이에 고객 수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비즈니스 랜드스케이프에 가치를 더하고, 자동화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