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선도기업 온세미가 보다 정확하고 비용 및 전력 효율이 높은 자산 추적 솔루션을 간단하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포지셔닝 시스템’을 출시했다.

시스템은 업계 최저 전력 블루투스 5.2 MCU인 온세미 RSL15MCU를 기반으로 하며, 우니키에(Unikie)와 코어HW(CoreHW)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구성요소가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 솔루션을 사용하면 창고 및 매장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서브 미터 수준 정확도로 물체나 사람을 추적하는 과정에 태그를 활용할 수 있다.

온세미는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이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대량 추적 대상에 맞게 확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개발에 대한 수고를 덜면서도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산업 자동화 영역 내에서 자산 추적이나 스마트 리테일, IoT 엣지 노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우니키에는 스마트 공간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신된 신호의 IQ 값을 사용해 블루투스 LE 기반 태그에 대한 실시간 위치를 계산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구성 요소를 개발한 바 있다. 또 코어HW는 집적회로(IC) 기술을 개발하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블루투스 AoA 개발 키트를 제공하며, 향상된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내 위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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