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글로벌 배터리 로지스틱 시장 진출 본격화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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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다량 보관 시스템 강점, 화재 감지 모니터링 고도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배터리 로지스틱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BSS)’과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장비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BSB)’를 시장에 출시했다.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기술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BSS는 8개 이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배터리 다량 보관 시스템이다. 장착 전의 신규 배터리 또는 불량 배터리를 분리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SMS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자동 소화 시스템이 탑재됐다.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 제품 [사진=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BSS)’과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장비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BSB)’를 시장에 출시했다.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기술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BSS는 8개 이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배터리 다량 보관 시스템이다. 장착 전의 신규 배터리 또는 불량 배터리를 분리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SMS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자동 소화 시스템이 탑재됐다.  

SMS를 통한 안전관리시스템 예시 [사진=비에이에너지]

회사에 따르면 BSS는 볼보그룹코리아, 국가 연구기관의 배터리 테스트실 등에 납품됐다. 캐비닛형 모델은 높은 공간 효율성을 제공한다. 내부 공간을 각각 분리시킬 수 있어 사용 후 배터리 보관에 적합하다. 

사용 후 배터리의 경우 신규 배터리 대비 화재 등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주변의 배터리로 불이 옮겨붙는 현상을 방지한다. 개별로 주수(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상 작동이 가능한 배터리까지 같이 침수되는 문제를 예방한다.

BSB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3중 내화 구조로 제작됐다. 운송 중 외부 충격 등 환경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한다. 압력을 자동 배출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는 데 이는 내부에서 배터리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시 일정 시간 동안 화재를 견디게 한다. 유사시 주수구를 통해 소방수를 주입할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에 따르면 BSB에 대한 UN의 용기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비에이에너지는 APP와 WEB으로 제공되던 화재 감지 모니터링을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고도화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배터리 로지스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만큼 사용 전·후 배터리의 운송 및 보관, 관리 등에 대한 협업 요청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하반기부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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