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마포구 취약 보훈가정 50곳에 가구 전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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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보훈가족에 위안되고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되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2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마포구 취약 보훈가정 50가구를 선정,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쇼파, 식탁, 메트리스 등 가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마포구 취약 보훈가정 50가구에 가구를 전달했다. [사진=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용호의원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의 대회장인 이용호의원(국민의힘)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 보훈가정의 안정된 주거 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보훈단체인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등과 함께 해 더욱 의의가 있다”며,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보훈가정으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의 자취생(자립에 취약한 생활의 약자)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와 자립 청년, 한부모 가정, 폭력가정 쉼터 등 소외 가정을 위해 가구 전문그룹인 한샘과 공동으로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국가유공자 보훈가정에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는 어머나운동을 통해 하루 4명 매년 1,500여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서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읽을 책과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아시아 및 제3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지구촌작은도서관이란 이름으로 공간 및 도서를 지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2월 14일 사회공헌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람중심 Small Change를 통한 행복한 사회 실현’ 봉사 정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 우수한 사회공헌기업과 지도자 발굴해 각 부처 장관상 등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제18회로 오는 12월 14일 국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기관-단체-기업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접수,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 총괄심사를 통하여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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