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3.0’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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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기존 레거시 시스템 DB 유지하면서 원활한 연동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사용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앱 개발 플랫폼이 나왔다.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3.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3.0’을 출시했다. [자료=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LCAP) 플렉스튜디오3.0은 다양한 시스템 및 데이터와 API 연동을 지원한다. 또 해외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네이버∙카카오 공개인증 ‘OAuth(Open Authorization)’ 로그인 기능이 추가되면서 국내에 최적화된 앱 제작이 보다 수월해지게 됐다.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및 DB 활용 문제도 해결했다. 관련 문제는 기업들이 모바일 전환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플렉스튜디오3.0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활한 연동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각적 모델링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 환경을 간편하게 구현하고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새로운 플렉스튜디오가 가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3.0은 별도 개발 환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가능하다.

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플렉스튜디오3.0에서는 디자인 전문가가 설계한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돼 기획 및 디자인에 소요되는 공수를 최소화했으며, 맞춤화가 필요한 부분은 범용성이 높은 자바스크립트로 작성이 가능하다. 이에 보다 경제적인 솔루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렉스튜디오3.0은 기업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푸시 알림이나 QR바코드 스캐너, GPS 등 네이티브 모바일 기능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기에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 권오림 사업총괄은 “기업 앱 개발 수요와 세부기능에 대한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플렉스튜디오 3.0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경제적 모바일 전환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효율화할 수 있는 기능들 위주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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