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국제무역 전문 글로벌 무역회사 와이텍(YTEC, 대표 윤상헌)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공급한다.

와이텍은 이탈리아 제조기업 까를로 가바찌(Carlo Gavazzi, 이하 CG)의 EV 급속 충전기용 디스플레이 타입 DC미터 신제품 DCM1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DCM1은 DC 시스템용 직접 연결 에너지 미터로, 최대 1000 V dc의 전압과 최대 600 A dc의 전류를 지원하며, 전기차 급속 충전기용 디스플레이 타입으로 유럽 특히 독일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위한 특화된 제품이다.
EV 고속 충전기에 설치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이 제품은 전압 및 전류 연결을 위한 트랜스 듀서와 Modbus RTU 및 Modbus TCP 통신 포트를 모두 갖춘 디스플레이 장치의 두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다.
또한, 두 부품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포함돼 트랜스듀서에 연결되며,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준다. 케이블 길이는 원하는 길이로 조절이 가능하다.
DCM1은 정격 전류가 최대 600A인 모든 DC 배전반에 설치해 에너지 소비, 또는 생산 및 주요 전기 변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온도는 85°C/185°F의 최대 주변 온도까지 가능하며, DCM1-T(Shunt)는 최대120°C/248°F까지 가능하다.
DCM1은 독일 아이히레흐트(Eichrecht), 프랑스 DC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요구사항(LNE) 및 재정 계측을 위한 유럽 MID 지침을 준수한다. 또한, 높은 정확도와 해상도 덕분에 DCM1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충전기에도 적합하며, CTEP 및 cURus 승인이 필요한 미국 시장에도 적합하다.
와이텍 관계자는 “DCM1은 수입 및 수출 에너지 모두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차량 대 그리드 (V2G) 애플리케이션에도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