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국제무역 전문 글로벌 무역회사 와이텍(YTEC, 대표 윤상헌)이 유럽 범용 MID 인증 및 독일 Eichrecht 인증을 획득한 전기차(EV) 충전기 특화 AC형 에너지 계량 솔루션 ‘EM58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제조기업 까를로 가바찌(Carlo Gavazzi, 이하 CG)의 ‘EM580’은 한가지 모델로 단상 및 3상 시스템 모두 EV 충전기에 구현할 수 있으며, Modbus RTU를 통해 컨트롤러와 쉽게 통합할 수 있는 덕분에 최대 70°C /185°F까지 넓은 온도 범위를 유지해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요구하는 온도 조건을 제공한다.

EM580은 모든 특정 충전 세션 정보를 표시하고, 시작/정지 세션 명령, 컨트롤러가 사용하는 공식 시간 및 날짜 및 기타 옵션을 수신 및 처리할 수 있는 정확하고 인증된 미터이다.

단상 2선식/3상 4선식 겸용 제품이며, 최대 65A까지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 Modbus RTU를 통해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충전 세션 관리 및 자동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변수(V, A, W) 측정이 가능하며, 모드버스 통신을 통한 0.001 kWh 해상도를 지원한다.

충전기와 차량간 충전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케이블 손실 보상(Cable Loss Compensation)’ 특장점으로, 충전기와 차량 모두를 위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RS485 통신 포트를 통해 OCMF라는 특정 서명(signature) 파일을 생성해 충전 세션 정보를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도 전송할 수 있다. 이 파일은 S.A.F.E. 표준 및 투명성 소프트웨어의 독일 요구 사항을 준수하며, 미터 스크린뿐만 아니라 제조사 공급 UCS 소프트웨이어로 측정 자료 엑셀화 및 컴퓨터로 자체 에너지 관리가 용이하다.

와이텍 관계자는 “EM580 출시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및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AC 에너지 측정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AC 인증 측정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강력하고 성공적인 전통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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