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세정제, 살균·표백제 등 생활필수품들 후원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유한크로락스가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7000여만원 상당의 유한크로락스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취약계층에 집중되면서 수재민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해졌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바로 찾아온 무더위는 신체적 무력감을 동반, 악취, 실내 곰팡이, 해충 번식 등 위생 상태 불량을 야기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한크로락스는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정용 세정제와 살균·표백제인 유학락스 등 생활필수품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크로락스는 8월 12일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리필형 △유한락스 멀티액션 △유한락스 400ml 등 약 1억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13일에는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리필형 제품 7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유한크로락스 측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한크로락스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크로락스가 합작해 1976년에 설립한 회사로, 다양한 위생, 세정 및 세탁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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