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청년대상 재무상담 공로로 박수연 AFPK '서울시장 표창' 수상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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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테크 사업 일환으로 서울 거주 청년에게 금융교육·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 제공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공유회에서 박수연 AFPK가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사업부문의 실질적인 재무상담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FPSB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한국FPSB는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공유회에서 박수연 AFPK가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사업부문의 실질적인 재무상담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수연 AFPK는 한국재무설계 소속으로 사업 초기부터 서울 영테크 상담사로 활약했다. 올해는 영테크 팀장 상담사로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 그는 상담 보고서 개발을 위한 보고서 개선 위원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들에게 금융교육·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11월 사업 초기부터 한국FPSB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60명의 CFP와 AFPK 자격자가 재무 상담사로 참여해 1만여 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재무상담 서비스를 받은 청년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6점이고, 재무상담사 만족도는 4.8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서울 영테크에 2년 이상 참여한 청년들의 현금흐름, 자산 부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저축·투자는 24% 늘고 총자산은 39.1% 증가했다. 

한국FPSB 관계자는 "청년들의 재무상담 후기를 보면 어려운 재무 상황 속에서 현실적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개인 맞춤형 재무 플랜을 수립해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심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한국FPSB는 "금융권 퇴직자가 CFP자격 취득을 계기로 재무설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내용을 다룬 웹드라마 '탄탄대로2'를 유튜브에 게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재무상담이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퍼져 1939 청년 재무상담 신청은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한국FPSB는 올해 경기도 등 지방 거주 청년을 위한 '금융산업 공익재단의 금융 어드바이저 서비스'(2천여명 상담 진행 중)와 '금감원의 1939 청년 재무상담'(450여명 상담 진행중)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FPSB는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는 '퇴사'를 매개로 한 금융소비자의 재무성향과 재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테스트를 개발·발표해 이달 15일까지 참여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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