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 청소년 및 한부모가정의 생활환경 개선부터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갔다.
악사손보는 지난 14일 아동 복지 향상과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서 여성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생리대 및 여성청결제, 온팩,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악사손보는 AXA그룹 이니셔티브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방임 등 학대 경험으로 인지·정서·행동의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3개월간 발달 회복에 필요한 재활치료부터 심리적 안정을 위한 놀이치료, 상담 등 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악사손보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트리플 에잇(Triple 8)'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원급 여성 리더(멘토) 8명이 8명의 직원(멘티)에게 8개월간 커리어 경험과 조언을 제공한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AXA그룹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사회 구성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케어에 앞장서면서 임직원의 건강한 성장까지 독려하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