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이익 52억원…전년 比 80% '뚝'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5.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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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3603억원…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엔씨소프트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 34%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액을 보면 한국 2283억원, 아시아 561억원, 북미∙유럽 30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원, PC 게임 83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원으로 잡았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5000억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엔씨소프트는 전망했다. 

목표 매출 달성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 오프 게임 출시 등 ‘Legacy IP 확장’ 및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신규 IP 출시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신작 아이온2는 5월 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5월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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