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디앤디, 태양광발전장치 관련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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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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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공법·원가절감 실현한 태양광발전장치 개발

공사 후 부지 훼손 최소화한 친환경 공법 적용
박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발전기의 도움 없이 빛을 바로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는 이 제품은 일반 노지와 완만한 경사부지의 태양광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다. 구조물 기초에 친환경 지오그리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 음지 식물과 같은 농작물 재배에 병행해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영농형 태양광발전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시공이 단순하고 공사 후 부지의 훼손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발전소 철거시에도 기초 및 구조물로 인한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아 일반적인 태양광 기초 및 구조물 형태와 대비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구조물 비용의 15~20% 원가절감을 실현해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을 병행함으로써 한국과 같이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이 공법을 통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원가절감과 친환경공법을 실현한 이 제품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의 발전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케이디앤디는 부동산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태양광 및 풍력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2008년 파일럿(Pilot) 사업인 남원과 신흥 태양광발전소 2기를 통해 연간 678tCO2-eq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 18만그루의 소나무 조림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특히, 영암 F1 경기장 주차장과 하수처리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제주 풍력발전, 울진군 풍력발전 개발 등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해 발전시설물을 개발하는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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