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팜, 태양광발전 통해 벼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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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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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쉐어링 이론에 기인

   
 
   
 
그동안 태양광발전소 아래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작물은 버섯과 인삼, 산마늘 등 (반)음지식물이었지만, 이번에 대표적인 양지식물인 벼 재배에 성공했다. 솔라팜은 이 같이 태양광발전 병행 농업이 가능한 것은 ‘솔라쉐어링’이라는 이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양지식물은 광포화점을 가지고 있는데 광포화점을 초과하는 빛은 광합성에 사용되지 못하므로 이를 태양광발전과 공유한다는 이론으로, 일본에서 처음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에서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방법은 직접 발전사업자가 돼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과 농사를 계속 지으며 상부 공간만을 솔라팜에 임대하고 임대 수입을 받는 것 등 2가지다. 솔라팜이 영농형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솔라팜 관계자는 “한국 농작물과 영농법, 기후에 맞춰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개발하고 있다”며, “적합한 농업기술을 계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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