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S7-300/400에 Shared Device, I-Device, MRP 기능 추가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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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시스템 구성 단순화 위해

산업 설비에서 기계와 기계간 통신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설계 유연성과 고급 기능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지멘스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SIMATIC S7-300 및 S7-400 컨트롤러에 Shared Device, I-Device, MRP(미디어 이중화 프로토콜) PROFINET 기능을 추가해 자동화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 개선은 복수의 컨트롤러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토폴로지 아키텍처를 더욱 간결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플랜트 가용성을 높여준다. 현재 제공되는 모든 컨트롤러는 사용자 정의 웹 페이지를 통해 진단 기능을 개선하고 등시 모드를 지원한다.


Shared Device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 대의 SIMATIC 컨트롤러가 분산 I/O 시스템을 포함한 동일한 PROFINET 입출력 장치에 액세스할 수 있다. 따라서 고장안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시스템 구성이 더욱 간편해진다. 표준 및 고장안전 CPU가 모두 동일한 분산 I/O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중앙 CPU에서 하위 I/O 장치로의 계층적 액세스만 가능했으나 I-Device를 사용하면 다른 상위 컨트롤러 또는 중앙 컨트롤러에 대한 PROFINET I/O 통신이 가능하다. I-Device는 또한 복수의 컨트롤러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토폴로지 아키텍처를 더욱 간결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여러 프로젝트의 컨트롤러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거나, 지멘스 컨트롤러를 다른 제조업체의 컨트롤러와 동일한 통신 네트워크 안에 통합할 수 있다.


MRP(미디어 이중화 프로토콜)는 플랜트 가용성을 높여준다. MRP에는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를 사용하거나 컨트롤러와 분산 I/O 시스템의 통합 PROFINET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이중화 링형 토폴로지가 필요하다. 링의 한 섹션에서 통신이 중단되면 그 세그먼트만 영향을 받으므로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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