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자동차 '웅비'타고 호주 남북종단에 도전하는 청춘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8.02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늘해랑' 월드 솔라 챌린지 참가 출정식 개최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태양광 에너지만을 이용해 약 3,020km를 종단하는 2017 월드 솔라 챌린지(2017 World Solar Challenge)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늘해랑'팀이 태양광 자동차 '웅비'와 함께 참가 출정식을 개최했다.

7월 26일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늘해랑'이 '2017 월드 솔라 챌린지' 참가 출정식이 개최됐다.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월드 솔라 챌린지는 1987년 처음 개최돼 올해 대회 30주년이 되는 역사깊고 유명한 세계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솔라카로 호주 최북단 다윈에서부터 최남단 애들레이드까지 약 3,020km의 사막을 종단한다. 2015년 대회 기준으로 24개국 42개팀이 참가했으며, 국민대(KUST)팀 등 21개팀이 완주를 한 적 있다. 

늘해랑팀은 4㎡ 정도 크기의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해 속도를 우선 경쟁하는 챌린지 클래스에 참가한다. 동아리 인원 28명과 인솔자 4명,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3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늘해랑 팀의 이상혁 팀장(기계공학과 4학년)은 "열정 가득한 39명 동아리 팀원들의 땀과 노력이 대회 완주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늘해랑'의 태양광 자동차 '웅비'의 모습 [사진=한국교통대학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