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수도권 곳곳에서 태양광랜턴 체험 교실 열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8.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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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여름방학 맞이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진행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와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15일까지 진행하며, 기린나라는 16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18일까지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태양광랜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무료 체험비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 조립으로 전기 없이 살아가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체험교실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태양광랜터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 체험활동을 마무리 한 시민들에게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었다는 의미의 에너지 나눔 증서도 증정된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열리게 될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태양광랜터 체험교실을 진행했으며, 체험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 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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