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 조명 위한 에너지포럼 열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9.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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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해외 에너지 전환 사례 통해 서울 에너지 전환 가능성 알린다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도시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등 에너지전환 정책과 해외 사례 등을 살펴보고 에너지전환의 가능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조명해보고자 개최한다. 포럼은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안병옥 환경부 차관,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의 축사, 제1부 주제발표, 제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5일 에너지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시에너지포럼이 개최된다.
[사진=도시에너지포럼 자료집]

제1부의 주제발표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유승훈 교수,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박진희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 등 3인이며 이들은 전력수요 전망과 해외의 에너지 전환 사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를 통한 에너지전환 가능성을 발표한다. 
 
제2부 종합토론에는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좌장으로, 경성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김해창 교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 서울연구원 조항문 박사 등 4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왕진 원장은 “새정부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이다. 이는 에너지 효율화와 절약, 그리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면서 "막연하고 과도한 우려와 비판 대신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를 비롯하여 독일 등 해외의 성공 사례를 제대로 검토하고 그 경험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안을 찾는 것이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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