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나날이 확산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인력이 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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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2017년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에너지밸리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
전라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7년 전남형 고용혁신프로젝트 에너지밸리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형 고용혁신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태양광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의 취업연계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전남의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고용창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교육훈련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5: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23명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전기 시퀀스 및 태양광 기반의 전문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기 캐드(CAD), 실무 중심의 현장학습,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총 512시간을 이수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목표대비 119% 수료, 86% 취업, 1인 1자격증 이상 취득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김형진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등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