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제조기업 대상 수상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7.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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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제1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제조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LS산전은 지난해 한미약품에 RFID 솔루션을 구축해 의약분야에 전문화된 RFID 시스템을 공급하고, 연간 6,000만장에 달하는 태그를 공급하는 등 RFID를 활용한 성공적인 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적정 재고 보유로 인한 재고 물량 감소와 재고 관리 비용 감소, 단순 재고조사의 업무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각각 의약 RFID 솔루션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LS산전 관계자는 “2004년 RFID 분야에 뛰어든 이후 2005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리더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해마다 관련 시설 및 R&D에 투자해 올해까지 2억장 규모로 양산라인을 늘려왔다”며 “앞으로 유통물류분야 RFID 적용 표준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정부, 대학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분야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 2004년 정부가 미래 신성장동력 역점 사업으로 RFID를 추진하는데 발맞춰 이 사업에 진출, R&D와 설비에 대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 RFID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LS산전은 사업에 진출한 이듬해인 2005년 5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RFID 리더 양산라인을 구축했다. 2006년 5월 당시로선 최대 규모인 3,000만장 수준의 1차 태그 양산라인 구축을 마무리한 데 이어 2008년 2차 1억장, 2010년 2억3,000만장 규모로, 해마다 양산 CAPA 신기록을 경신, 날로 확대돼 가는 국내 RFID 시장 규모에 맞게 경쟁력을 키워왔다.


2007년에는 상대적으로 프로젝트 규모가 작았던 내수시장에서 세계로 눈을 돌려, 말레이시아 CD/DVD 불법유통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08년 이후 매년 2,000만장 이상의 태그를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이외에도 연세대를 비롯해 환경부, 국방부, 검찰청, 국가기록원, 관세청,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사업 및 원광대도서관, 인하대도서관, 천안두정도서관, 곤지암리조트, LG전자, 아시아나 항공, GS칼텍스 등 민간사업을 포함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건 이상 수주, 국내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RFID 분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와 함께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와 동남아 등지에서 제약, 의류, 이력관리, 물류에 이르기까지 RFID 기술이 도입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는 LS산전 외에도 한진과 롯데로지스틱스가 물류기업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공기업대상), 한국교통연구원(단체대상), 범한판토스(경영자대상) 등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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