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o 2.0 출시로 PTC MCAD 전략 고도화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5.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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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제품 설계 신규 앱 도입, 콘셉트 설계 앱 개선 및 사용자 생산성 강화


PTC는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설계 소프트웨어 Creo 2.0 출시를 발표했다. PTC는 목적 기반의 통합 도구 세트로 담당자들이 더욱 폭넓게 설계 프로세스에 기여할 수 있게 한 Creo 제품군의 첫 9개 ‘앱’을 작년 6월에 발표해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바 있다. Creo 2.0의 신규 역할 기반 앱은 모듈식 제품 설계를 지원해 기업의 콘셉트 설계 접근방식을 확대하고 기존 크리오 앱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다.


마이크 캠벨 PTC MCAD 부문 총괄 책임자는, “Creo 2.0 출시가 크리오 전략과 기존 CAD 도구사용으로 고객이 직면한 만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PTC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크리오는 PTC의 혁신 전통을 바탕으로 제품 설계의 고유의 특징을 재고함으로써 모든 사용자, 설계 모드, 또는 데이터 소스에서 협업 강화 및 데이터 충실도를 유지하며, PTC는 BOM 기반의 모듈식 제품 설계관리 비전의 첫 기술적 요소를 선보이는 셈”이라고 밝혔다.


모듈식 제품 설계

Creo 2.0에 포함된 PTC Creo 제품군의 10번째 앱, Creo Options Modeler는 설계 초기에 3D로 모듈식 제품을 설계 혹은 검증해야 하는 설계자를 위한 역할 기반의 신규 앱이다. 올해 여름에 출시될 이 신규 앱은 규모나 복잡성에 상관없이 정확한 최신의 3D기반 제품 어셈블리를 구축해주는 사용하기 편한 강력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Creo Options Modeler를 Creo Parametric과 함께 사용하면 정확한 질량 및 무게 중심 확인뿐 아니라 모듈식 설계의 간섭현상 같은 핵심 문제 점검은 물론 해결까지 할 수 있다.


Creo Options Modeler는 모듈 제품 구조 정보를 생성, 검증, 재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능과 확장성을 해당 사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PTC의 AnyBOM Assembly 기술 비전에 기여한다. Creo Options Modeler를 PTC의 Windchill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제조사는 개별 BOM에서 정의된 정확한 제품 구성을 3D로 생성 및 검증할 수 있다.


기존 3D 모델의 보다 쉬운 재사용 및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태깅 기능으로 Creo Options Modeler는 프로세스 오류와 엔지니어링 재작업을 줄이며, 다른 크리오 앱 및 설계/설계 이후 프로세스 담당자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 및 활용해 세부 설계 및 다운스트림 프로세스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콘셉트 설계 재고

더 복잡한 3D 모델로 전환하기 전, 다양한 옵션을 빠르게 탐색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2D 콘셉트 설계를 선호한다. Creo 2.0은 기업의 초기 제품 개발 프로세스 최대 활용 지원이라는 PTC 비전 이행을 도와준다. 이번에 신규 릴리즈된 Creo Parametric, Creo Direct, 무료 Creo Sketch(이제 Mac OS X에서 지원 가능)와 Creo Layout 을 함께 사용하면 콘셉트 설계단계에서 협업, 혁신, 디자인 탐색이 크게 개선된다. 모든 크리오 앱이 같은 데이터 모델을 공유하므로, 2D 형상 및 설계 데이터가 사용자 및 앱 간에 쉽게 공유되고, 후기 설계 프로세스에서 앱을 재사용해 세부 설계 단계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다.


PTC는 Creo Layout 2.0으로 2D에서 3D로의 전환에 따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복잡한 어셈블리 레이아웃의 용이한 생성, 빠른 설계 대안 탐색 및 다양한 2D CAD 파일 유형 가져오기, 2D 형상 생성 및 수정하기와 치수, 메모, 표뿐만 아니라 그룹, 태그, 구조에 따른 정보 체계화가 가능하다.


Creo Layout에서 생성된 2D 설계는 3D 모델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자는 2D로 어셈블리를 생성하거나 2D 형상을 참조해 파트 피처를 생성할 수 있으며, 2D상의 변경사항은 재생성된 3D에 모두 반영된다.


생산성 향상

이번 발표로 사용자 경험 최적화와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490개 이상의 개선기능이 크리오 앱군에 추가된다.


Creo Parametric은 다음 기능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제품 설계 전반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 자유형 서피스 : 프리스타일 설계 기능 강화로 관리자는 계속 자유형 형태 전반을 제어하고, 설계자는 더욱 세련된 서피스를 보다 정교하게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이로써 콘셉트가 보다 세부적이고 정밀한 미적 제품 설계로 전환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 횡단면 : 3D 횡단면 작업을 하는 설계자는 모델 트리에서 바로 직접 접속 및 단면을 생성하고 역동적으로 빠르게 재포지셔닝할 수 있는 직관적인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제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하다. 단면 내 실시간 간섭 현상 탐지와 2D 시각화로 설계자는 눈으로 설계 및 설계 변경을 완벽히 파악하고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파악 및 해결할 수 있다. 신규 도구는 횡단면 작업시 생산성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설계 프로세스 전반을 가속화하는 다양한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 측정 : 간소화된 신규 측정 도구는 성능 및 이용성을 크게 강화한다. 설계자는 선택한 단면의 주요 치수 및 측정값을 세부적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측정값의 스크린 표시 방법 및 위치를 결정하고 표시 값을 워드 문서 등 다른 앱에 간단히 재사용함으로써, 설계자는 설계 프로세스에서 정밀한 측정값을 활용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다.


● 변경내용 추적 : Creo Parametric의 새로운 변경내용 추적 기능으로 다른 Creo Direct 사용자의 모델 변경을 확인, 승인 또는 거절할 수 있다. 설계자는 변경사항을 파라메트릭 모델에 반영하는 방식을 계속 완벽하게 제어하면서도 이제 기업 내의 다양한 담당자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 설계 의도가 완벽하게 유지되고, 모델링 방식 또는 크리오 앱에 상관없이 다양한 팀 간의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Creo Parametric은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 및 신규기능을 제공하고 공통 작업을 자동화하며, 워크플로 간소화로 성능을 개선해 전반적인 설계 생산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다.


Creo Parametric 외에 PTC의 기타 크리오 앱 기능도 개선돼 Creo Direct 신규기능의 경우, 입찰 제안 및 초기 콘셉트 설계 가속화를 지원한다. 이제 일반 사용자도 빠르고 쉽게 강력한 신규 3D설계를 할 수 있고, 부품 및 어셈블리의 기존 형상을 참조해 쉽게 혹은 빠르게 모델을 수정하되, 신규 지능형 스냅 기능을 사용해 다수의 파트와 어셈블리를 정확하게 포지셔닝할 수 있다.


Creo Direct와 Creo Parametric 및 기타 크리오 앱을 원활하게 함께 사용함으로써 전사 설계프로세스상의 모든 사용자가 3D 설계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릴리즈는 Creo 설치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해 사용자 환경 및 라이선스 권리에 맞는 Creo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만 하면 된다. 이를 통해 다운로드가 빨라지고 설치 및 설정이 대폭 간소화돼 Creo를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향후 개최될 연례 사용자 모임인 PlanetPTC Live(live.planetptc.com)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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