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통합솔루션 제공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9.10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토스 기술지원팀 오승원 이사
 

25년 전통의 신뢰·지속성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총력

미토스는 25년 전통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보유한 영상솔루션 기업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사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비전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 여건에 따라 최적의 비전 컴포넌트를 선정해 패키지로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 가능한 방대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미토스는 기술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코스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미토스의 사업영역은?
미토스는 1987년 동경전자산업 창립 이래 머신비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업체보다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 시장점유율을 인정받고 있으며 장비업계에 머신비전을 홍보하고 기술이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업영역은 모듈/시스템과 비전 컴포넌트 2개 분야로 구분된다. 먼저 모듈/시스템의 경우 DHM 외 각종 3D 측정 솔루션, 기타 고객 맞춤 모듈/시스템, 각종 광학 모듈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비전 컴포넌트는 카메라, 프레임 그래버, 렌즈, 조명 및 스마트 비전과 검사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3D 측정용 라인 빔 제네레이터와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 모아레 3D 광학계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고 현재 판매하고 있다.

취급하고 있는 주력 제품군은?
‘오토 포커스 모듈’은 레이저 광을 이용해 촬영 샘플의 초점 위치를 실시간 자동으로 유지하는 광학 모듈이다. 또한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은 홀로그램을 CCD로 촬영하고 수치적 재생 알고리즘 방법으로 실시간 3차원 높낮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고 스캔장치와 진동방지 시스템이 불필요함은 물론 저유지비에 3차원 측정을 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은 바이오(살아있는 세포의 실시간 3차원 정보), 반도체(웨이퍼 표면 투명한 불순물 검사 장비), 마이크로 광소자(3차원 형상 측정, 굴절률 차 측정), 디스플레이(LCD 유리기판 불순물 검사, PDP·LCD의 노광기 패턴 측정), MEMS(실시간 3차원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이밖에도 ‘모아레 3D 광학계’는 패턴을 투사하는 투영계 렌즈 및 촬영 렌즈가 텔레센트릭(Telecentric)인 고정밀의 모아레 측정 장치다. ‘3D 측정용 라인 빔 제너레이터’는 길이 180mm, 선 폭이 10㎛ 미만의 레이저 라인 생성기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 에어리어 스캔, 라인 스캔, 적외선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를 취급하고 있으며 프레임 그래버 & 소프트웨어로는 아날로그 FG, 디지털 FG, CXP FG, 영상처리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광학계는 렌즈, 분광기, LED 광원, IR/UV 조명, 라인 조명 등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홀로그램 현미경 적용분야]


최근 출시한 신제품 또는 출시 예정인 제품이 있다면?
‘E2V 16k 라인스캔 카메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모션 해왔던 제품으로 올초에 정식 출시됐다. 고감도 16k 4라인 CMOS 센서를 사용해, 현존 최대 해상도에 및 뛰어난 SNR과 감도를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는 카메라 링크 및 CoaXPress를 지원하고 CoaXPress의 경우 100kHz의 속도(Line Rate)를 지원, 올 하반기 중으로 100kHz 이상 급의 최고속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올 초부터 판매하고 있는 ‘Active Silicon CXP보드’는 CoaXPress의 풀 스피드(초당 3.1GB)를 지원하며 카메라의 데이터양에 따라 1, 2, 4채널 등 다양한 CXP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Baumer i-Line’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GigE 카메라 제품군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다양한 전 처리 기능 지원 등이 특징이며 일반 VGA급, 고속 VGA급, 1.2M, 2M, 4M 등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0.9~1.7um의 특정 파장대를 볼 수 있는 ‘Xenics uncooled SWIR 라인 스캔 카메라’도 하반기에 출시된다. 일반 열상 카메라와 달리 유리 및 안개나 연기 등을 투과하는 특성이 있어 국방, 태양광발전, 머신비전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주로 에어리어 스캔 제품이 제조·판매돼 왔지만 SWIR 라인 스캔 카메라는 매우 콤팩트한 사이즈 및 업계 최대의 고해상도(1k, 2k) 지원이 장점이다.

아울러 자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마침내 제품화에 성공한 DHM(Digital Holographic Microscopy) 모듈에 기대를 걸고 있다. DHM은 3D 검사 솔루션의 하나로 타 방식 대비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빠르고 진동에 강하며, 나노미터 대의 깊이를 측정할 수 있다. DHM 모듈은 현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타 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미토스만의 강점은?
25년간 신뢰성과 지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 기존의 단순 단품 공급이 아닌, 고객의 요구에 맞는 통합솔루션(시스템 및 모듈 형태)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역량 있는 교육과 기술지원 조직을 갖추고 있다. 제품 납품 후 엔지니어/개발자를 위한 방문 세미나는 물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신속·정확한 기술지원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도 미토스만의 강점이다. 다양한 제품의 라이브러리, 패키지모듈 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주요 벤더와의 지속거래로 타 업체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모듈/시스템 제품군]


미토스의 향후 비전은?
지난해에는 하반기부터 LCD 시장 및 태양광발전 시장의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했고, 올해에도 침체가 이어져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매출 향상을 적극 꾀할 방침이다.

LCD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더는 투자가 없는 상태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그리고 수요가 많은 OLED, 반도체, FPC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

미토스는 중장기적으로 좀 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인원의 충원을 비롯해 개발 시스템의 영역을 넓혀 안정화를 꾀하고, 이를 토대로 수 년 내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