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HMI/IPC 시장 밝음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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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인식 제고 캠페인 통해 고객층 두터워져
 

산업용 PC와 HMI가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증가는 브라질 회사들이 생산 공정의 효율성 증대를 상당 수준으로 원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프로스트 & 설리번(www.industrialautomation.frost.com)의 새로운 분석 자료인 ‘브라질 HMI 및 산업용 PC 산업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 68.3백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오는 2015년에는 126.9백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시장의 성장률은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알레잔드로 디아즈 로페즈 프로스트 & 설리번 연구 분석가는 “제조공정의 복잡성과 폐기물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보다 정교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용 PC는 이러한 요구에 부흥하기에 아주 적합한 기기인 한편, 시각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이어 HMI에게는 좋은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PC와 HMI는 기술 통합 능력과 같은 경쟁력을 제공한다. 산업용 PC의 유연성 덕분에 IT와 아키텍처 기술 시스템의 통합이 용이하며, 회사들은 생산 라인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두 시장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용 PC의 신뢰성에 대해 일부 고객들은 아직도 일정한 고정 관념을 갖고 있다. 실사용자들은 산업용 PC 시스템 아키텍처가 프로그램 가능한 로직 컴퓨터(PLC)와 HMI 시스템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업용 PC와 HMI의 장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업체들은 마케팅에 투자해야 하고 실사용자들은 생산 공정에서 얻은 절감 효과를 홍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조립 라인에 대한 전통적인 일반형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하는 대신, 보다 정교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

디아즈 로페즈는 “더 나아가 산업용 PC는 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화되고 신뢰성이 높아져 향후 5년 동안 시장 도입이 늘고 매출도 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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