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는 훼스토의 오랜 기술 노하우와 솔루션 전문가의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훼스토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3월 27일 서울 가산동 한국 본사에서 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김 미 선 기자

서울 가산동 한국훼스토 본사에 마련된 훼스토 애플리케이션 센터는 메카트로닉 솔루션 분야에서 훼스토의 기술적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한국훼스토는 자동화 분야 리더로서의 위치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훼스토 측은 이번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고객과의 밀접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훼스토 측은 이번 센터 설립으로 인해, 고객과의 거리가 한층 좁아졌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접근성이 쉬운 위치에 센터가 마련됨으로써 고객과의 긴밀한 프로세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프로젝트 전 단계에 걸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고객의 차후 프로젝트까지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 고객 애플리케이션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 내 Tripod EXPT를 비롯해 H-Gantry EXCH, Customizable H-Gantry, 제어 패키지 CMCA, 에어 베어링 ATBT, 서보 용접건 등 실행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핸드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기술 트레이닝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동화 정보를 고객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외 자동화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한국훼스토 박성호 대표는 “훼스토는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면서, “이번 애플리케이션 센터 개관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 고객에 맞춤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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