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포장자동화장비 기술개발에 힘쓰는 ‘프로팩코리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10.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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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된 장비 공급으로 미래 포장산업 선두주자로 도약 중
프로팩코리아는 포장자동화장비 전문 기업이다. 포장라인의 설계뿐만 아니라 포장재 및 포장물의 전처리 장치와 후처리 방법에 관련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파우치 포장라인의 후처리 냉각장치 및 포장, 레토르트 용기 제품 포장, 포션컵 제품라인 백신 포장관련 및 수술용장갑 자동 포장 카톤라인 등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프로팩코리아는 2011년에 설립된 회사로 ‘One Stop Packaging Service’라는 모토로 고객의 요구에 최대한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장자동화장비 전문 기업이다. 포장 라인의 설계뿐만 아니라 포장재 및 포장물의 전처리 장치와 후처리 방법에 관련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팩코리아의 창립 시기는 2011년이지만 사실상의 역사는 1998년부터 시작된다. 1998년 수평형 삼면포장기 개발을 시작으로 이듬해 용기포장기 생산을 시작했으며, 호주에 삼면포장기를 수출한 바 있다.

2007년 MAP 용기 라인을 개발했고, 2008년 용기내압장치 특허, 2009년에 초음파 용기 실링 특허, 초음파 용기 커팅 특허를 획득했다. 2011년 프로팩코리아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마련했다. 같은 해 로타리 용기 포장기 특허와 ISO9002 및 ISO14001을 획득했다. 프로팩코리아는 HACCP 및 GMP 관련 포장 장비 구축을 국내 및 해외 협력사들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로봇 및 자동화 연결 관련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우치 포장라인의 후처리 냉각장치 및 포장, 레토르트 용기 제품 포장, 포션컵 제품라인 백신 포장관련 및 수술용 장갑 자동포장 카톤라인 등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기업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프로팩코리아 박용욱 대표는 “포장에 대한 개념이 단순히 제품을 보호한다는 개념에서 최근에는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되는 추세”라면서, “포장의 중요성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포장자동화장비 제조 위해 힘써

프로팩코리아는 용기포장기와 수평형 삼면포장기, 수직포장기, 계량기, 액체충진기, 수축포장기, 밴드실러기, 박스포장기, 날인 장치, 포장자재류, 각종 컨베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장비는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자동 간헐식 용기 포장기 ‘PPK-TL/TS’다. 전자동 간헐식 용기 포장기 ‘PPK-TL/TS’는 액상 제품의 포장을 위한 기계로, 제작 단계부터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포장하게 될 내용물에 가장 적합한 컵과 필름을 이용한다.

박용욱 대표는 “PPK-TL/TS는 이물제거장치와 가스치환장치를 갖추고 내용물의 오염을 방지하면서, 포장된 용기 내부의 공기를 배출시켜 식품의 산폐율을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식품 생산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위생 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장비 생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팩코리아의 용기포장장비 최신 제품으로는 이외에 몰드교체형 로타리 용기 포장기 PPK-RT가 있다. 1분당 13사이클의 생산속도를 가지며, 인덱스 드라이버 사용으로 4, 6, 8, 12 스텝으로 다양화할 수 있다. 박 대표는 “PPK-RT는 설치공간이 적고 몰드교체가 용이하다”며, “무인쇄 필름이나 인쇄 필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자동공급 컨베이어도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드교체형 반자동 용기 포장기 PPK-TT도 놓칠 수 없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몰드 교체로 생산되는 제품의 용기 모양을 교체할 수 있다. 무지필름 및 인쇄 필름 사용이 가능하며, 작업대 및 이동바퀴를 장착해 작업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 특징적인 제품으로는 연속식 진공 가스치환 포장기 PK-GV3을 꼽을 수 있다. 박 대표는 “PK -GV3은 진공, 가스충진부터 실링, 유통기간의 인쇄까지 연속공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라고 소개했다. 그는 “기존의 용기 포장기의 가스 치환 포장 방법은 진공후 치환 방법과 가스 후러싱(Flushing) 방법 등이 사용되는데, 진공 후 치환 방식은 액상제품일 경우 진공량의 조절에 따른 제약이 있고, 가스 후러싱 방식은 가스 소모량 과다 및 일정한 치환치를 가질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면서, “프로팩코리아는 PK-GV3에 진공 후 가스 주입 방식과 동일한 치환 방식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박용욱 대표는 “프로팩코리아는 항상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현장에 최적화된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장비 공급에서 그치지 않고 포장라인의 설계와 포장재 및 포장물의 전처리 장치 후처리 방법 등 다양한 포장산업에서 발생하는 과제들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프로팩코리아는 고객사의 프로젝트가 항상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포장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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