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AI 딥러닝 활용 기술 확대된다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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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 수아랩은 지난 21일 한국공항공사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엑스레이(X-Ray)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 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 보안검색 자동판독 솔루션에 도입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수아랩은 딥 러닝 기술을 공항공사에 제공하고 공항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엑스레이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협약했다. 수아랩이 보유한 딥 러닝 기술은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받아온 바 있다. 

수아랩과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아랩]
수아랩과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아랩]

딥 러닝 기반 엑스레이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은 수하물 검색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위험물질을 자동으로 판독·검출·분류할 수 있는 미래형 보안검색 시스템이다. 수아랩의 기술 및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앞으로 항공 여객과 수하물 급증에 따른 보안 검색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그 정확도를 높이며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아랩 송기영 대표는 “대다수의 직원이 연구 및 개발자인 만큼 수아랩의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기술은 독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미 여러 산업군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한국공항공사와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공분야에도 미래형 기술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수아랩은 인공지능 무인검사 솔루션의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4월 미국에서 개최된 로봇, 인공지능, 머신 비전, 모션 제어 및 기타 최신 자동화 기술이 모인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자동화 컨퍼런스 ‘오토메이트 2017’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해외에도 핵심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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