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물류에 응용 가능한 스마트 센서로 신시장 개척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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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 기업과 구동 및 제어 기술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간 세일즈 파트너 계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장자동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센서 국내 시장 판매 불 붙었다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모션 컨트롤(MOTION CONTROL TECHNOLOGY) 전문기업 인아엠씨티가 글로벌 브랜드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와 스마트 센서 세일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인아엠씨티가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스마트 센서 세일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인아엠씨티는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센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인아엠씨티]
인아엠씨티가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스마트 센서 세일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인아엠씨티는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센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인아엠씨티]

인아엠씨티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세일즈 파트너사로서, 국내 영업 및 자체적인 고객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 왔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구동 및 제어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공장자동화, 산업 유압, 중장비 유압, 산업기계 엔지니어링 분야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인아엠씨티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센서 제품의 국내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협약된 제품군은 장치를 원격으로 모니터·분석하는 기능을 갖춘 센서 ‘XDK’, 운송 데이터를 측정/기록할 수 있는 센서 ‘TDL’까지 2가지 라인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주변 상태와 동작을 감지할 수 있는 다중 센서 장치도 취급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 센서 제품들은 공장자동화뿐 아니라 물류, 건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그 활용 사례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인아엠씨티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는 스마트팩토리(SmartFactory) 시대에 발맞춰, 이번 센서 제품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아엠씨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인아엠씨티 내 ‘스마트센서사업부’를 새로이 신설하는 등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센서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유저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개발하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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