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3D 프린팅 교육센터 CAMPUS 4.0 개소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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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3D 프린팅 교육센터인 CAMPUS 4.0의 개소식이 23일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그린카기술센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렸다.

국내 3D 프린팅 기술 저변확대 위한 첫걸음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국내 1호로 개소한 ED CAMPUS 4.0은 SS600G, SM250 등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제조업체인 센트롤이 납품한 장비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트롤은 이디와의 협력을 통한 장비실습과 DfAM, 3D 모델링 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CAMPUS 4.0은 산업용 3D 프린팅 인재육성, 청년 취업률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트롤은 이디와의 협력을 통한 장비실습과 DfAM, 3D 모델링 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사진=센트롤]
센트롤은 이디와의 협력을 통한 장비실습과 DfAM, 3D 모델링 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사진=센트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 오규택 부시장, 센트롤 최성환 대표, 한국3D프린팅협회 최진용 회장, 이디 이호풍 대표 및 김태균 대표, 울산대학교 조홍래 산학협력 부총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김창용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억수 울산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의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전환기에 산업용 3D 프린팅 관련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산업용 3D 프린팅 교육센터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며 센트롤의 역할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센트롤은 그동안 쌓아온 산업용 3D 프린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생들에게 3D 모델링, 금속 및 주물사 3D 프린터의 이론과 실무, 후처리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와 시제품 출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울산광역시에서 첫 개소한 3D 프린팅 교육센터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아직 태동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 도입에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ED CAMPUS 4.0 사업은 국내 3D 프린팅 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및 교육 분야 협력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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