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현실 게임 대회 열린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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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은 현실보다 더 재미가 있으며, 생생한 현실을 보여 주다.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현실감을 제공해 인간 경험의 폭을 크게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KoVAC에 K-live X VR 파크 개소, VR 게임대전 개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분야가 더 막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 조성한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을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인 ‘K-live X VR 파크’로 확대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게임대회인 ‘2017 VR 게임 대전’도 22일 열린다.

K-live X VR 파크에 가면 AR기술기반으로 인터렉티브 스포츠인 ‘AR바스켓 볼’도 체험해볼 수 있다. 향후 학교나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화 및 B2B 고객 대상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K-live X VR 파크에 가면 AR기술기반으로 인터렉티브 스포츠인 ‘AR바스켓 볼’도 체험해볼 수 있다. 향후 학교나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화 및 B2B 고객 대상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K-live X VR 파크’는 홀로그램 공연장과 VR·AR 게임·영상 등 다양한 첨단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정부와 여러 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국내 콘텐츠 유통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열리는 개소식에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콘서트, 증강현실(AR) 바스켓 볼 시연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 VR 게임대회인 ‘2017 VR 게임 대전’은 디지털파빌리온 3층에서 개최된다. 총 812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4강전과 결승전을 통해 대상, 우수상 등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명한 국내 프로게임단(KT의 롤스터 리그오브 레전드 팀)의 팬 사인회와 국내 인기 아이돌 MXM 그룹의 이벤트 매치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은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의 핵심기반인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융합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이번 ‘K-Live X VR 파크’ 개소와 게임대전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홀로그램, VR 콘텐츠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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