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이 중요하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1.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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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이 발표되면서 더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안전성이 점차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의 발전을 담보해야 하는 이유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때 발전소 구축, 운영간 관련 시설이나 설비관리에 소홀함임이 생긴다면 보급확대 기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발전 국제 기준과 예방 기술 공유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태양광발전 시설과 설비의 안전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의 지속적 증가와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선행 대책인 셈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주최로 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요니 지브 부사장의 기조발표 모습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주최로 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요니 지브 부사장의 기조발표 모습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새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시설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신재생검사팀을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 검사, 기술, 점검부 직원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 국제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 및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소개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에 관한 국제 기술기준과 국내 적용 시 해결과제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태양광발전의 핵심설비인 인버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솔라엣지 요니 지브(Yoni Ziv) 부사장이 ‘태양광발전설비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세미나를 주재한 김이원 기술이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확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 확보에 앞으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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