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기획단에 IoT 헬멧 사용료 지원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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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헬멧은 긴급 요청 시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관제센터 등 원격지에서도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고 안전모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하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해 현장 근로자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과 모니터링 가능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최근 산업 안전 IoT 솔루션 ‘IoT 헬멧’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한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 [사진=LG유플러스]

산업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모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IoT 헬멧’은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제 센터와 근로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특히 ‘IoT 헬멧’은 LTE로 끊김 없는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동시에 가능하고 헬멧에 부착함으로써 휴대성을 확보해 산업 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경찰이 IoT헬멧을 이용하면 현장 상황을 HD급 실시간 영상으로 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IoT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초기 구축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이 외 최대 9채널의 영상을 동시 모니터링 가능하며,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 ON/OFF 상태, 배터리 상태, 데이터 사용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골드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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